공매도 금지, 조금 수정될 듯-블룸버그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9.21 14:22
미증권거래위원회(SEC)가 799개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숏셀링) 전면 금지 규정을 일부 수정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정은 크게 2가지 방향에서 이뤄진다. 일단 M&T뱅크처럼 799개 보험, 은행, 증권사에 들지 못한 회사를 포함하는 것이다.

여기에 옵션시장에서 마켓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브로커리지는 예외적으로 공매도 금지를 적용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 1.6조달러에 달하는 옵션시장 브로커리지의 경우 주식, 지수 옵션과 한쌍으로 공매도 전략을 즐겨 취하기 때문이다. 공매도 금지는 자칫 옵션시장의 경색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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