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바람UP' 세탁기 출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9.21 11:00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21일 드럼세탁기 같은 일반세탁기인 '바람UP'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우일렉에 따르면 '바람UP'은 일반세탁기로는 국내 최초로 '바람건조' 기능을 채택, 세탁기 도어 안쪽에 설치한 외부 공기 유입구를 통해 세탁조 회전 시 발생되는 원심력으로 바람이 내부로 흡입돼 빨래를 건조를 시키는 방식이다.

'바람건조' 외에 '바람탈수' 기능까지 겸해 탈수 시에도 기존 세탁기 대비 탈수율을 약 20% 이상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일반세탁기로서는 처음으로 운동화 세탁 코스를 도입, 최대 5켤레의 세탁 및 건조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탁기 조작부는 드럼세탁기와 같이 개별 버튼으로 설계해 전면 우측에 배치하고, 드럼형 조그다이얼(PUSH-PULL)을 적용하는 등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오찬서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장(이사)은 “올 상반기 '드럼UP' 세탁기 출시로 전년대비 드럼세탁기 매출 450% 신장을 견인하였다"며 "일반 세탁기 시장에서도 신개념 디자인에 차별화된 기능을 채용한 '바람UP'으로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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