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부회장 "글로벌 '톱3' 걸맞은 리더가 돼야"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9.19 15:06

LS전선 '글로벌 리더상 선포식'.. 리더의 5대 필수 조건 강조

'변화 주도, 구성원 육성, 조직간 협력 추구, 성과촉진, 글로벌화'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이 19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상 선포식'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으로 강조한 5대 요소다.
↑19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 선포식'에서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이 글로벌 리더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영을 확대해 나가는데 글로벌 '톱3'(Top3)에 걸맞은 새로운 리더상을 정립, 육성해야 한다"며 이같은 5대 덕목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나의 경쟁자는 세계 최고 전선회사의 CEO이며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경쟁상대와 맞붙어 이길 수 있도록 기존 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급변하는 세상의 새로운 규칙을 받아들이고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부회장은 평소에도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외 법인이나 지사에서의 근무 경험이 필수"라고 강조할 정도로 글로벌 리더의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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