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으로 시총 상위株도 강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09.19 14:36
코스피지수가 4% 이상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2시36분 현재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 가운데 우리금융,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를 제외한 36개 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6.9% 급등한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POSCO와 3위 현대중공업은 각각 9.5%와 11.7% 상승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내는 종목 가운데 금융주가 두드러진다. 외환은행(시총 26위)은 HSBC와 인수합병이 결렬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5% 이상 급락세를 타는 하나금융지주(시총 29위)는 태산LCD의 부실화로 환리스크를 떠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 모 증권사 보고서가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