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중국산 가공버터 전량 멜라민 검사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8.09.19 11:53
농림수산식품부는 중국산 유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사건과 관련,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의 국내 수입은 없었지만 유지방으로 만든 중국산 가공버터가 올해 2월부터 182톤이 수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입된 가공버터가 멜라민이 검출된 회사 제품은 아니지만 안전성 확인 차원에서 해당제품을 수거해서 멜라민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중국산 유제품이 수입될 경우 전량 멜라민 첨가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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