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19일 지분 53.7%를 보유한 해태제과의 연내 상장 여부는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당초 해태제과의 연내 상장을 목표로 했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증시 침체 등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 상장을 유보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연내 상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이날 현재 상장을 위한 예비 상장 심사청구도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통상적으로 예비 상장 심사청구를 한 뒤 실제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3~4개월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해태제과의 연내 상장은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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