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지사 관저에서 최재국 현대차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조세 세라 주지사(오른쪽 첫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연산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브라질 공장 건설로 미국, 유럽 등 뿐 아니라 중국-인도-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 모두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총 6억달러가 투자돼 연산 10만대 생산규모로 지어지며 11월 착공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브라질 공장에서 'B세그먼트'의 소형 승용차를 2011년 상반기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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