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브가 운용하는 리저브 프라이머리 펀드는 리먼 브러더스 단기증권에 투자했다 뜻밖의 청산에 손실을 입고 급기야 순자산가치가 액면가(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역사적인 '사고'를 냈다. 안정성이 최고라는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것이다. MMF 손실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이 펀드 고객들은 운용사가 규정을 벗어나 위험이 큰 리먼 브러더스 채권에 대거 투자해 자산의 손실을 가져왔다며 회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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