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410p 급등...5년6개월래 최대폭

김유림 기자 | 2008.09.19 05:11
18일 뉴욕 증시는 미국 정부의 부실채권 매입 기관 설립 가능성이 전해지며 폭등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10.03포인트(3.86%) 급등한 1만1019.69로 마감해 2003년 3월 이후 5년6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49.59포인트(4.3%) 급등한 1206.03으로 거래를 마쳐 2002년 10월 이후 6년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0.25포인트(4.8%) 급등, 2199.10으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잠정치)

증시는 장초반 1% 넘는 급등세로 출발했다가 중반 들면서 1% 넘는 급락세로 반전한 뒤 냉온탕을 오가는 극심한 혼란을 보였지만 장 마감 전 부실채권 매입 기관 설립설이 전해지며 급등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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