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다 전날보다 배럴당 72센트 오른 97.88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캐나다은행(BOC), 스위스내셔널은행 등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유동성 확대를 위해 통화 스왑 라인(달러화 교환 예치 한도액)을 확대에 합의해 2470억달러의 유동성 공급이 가능해졌지만 이 역시 신용위기를 진화하는데 충분치 않을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유가는 한때 5.23% 급등한 배럴당 102.24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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