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부양 위해 증권거래세 면제

김유림 기자 | 2008.09.18 23:33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증권거래세를 면제하고 3개 국영은행의 주식을 매입키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재무부는 19일부터 현재 0.1%인 증권거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2000억달러 자산을 보유한 국부펀드, 중국투자공사(CIC)가 공상은행과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3개 국영은행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증권거래세 세수가 급증하면서 인하 요구가 커지자 0.3%였던 세율을 0.1%로 인하해 다음날인 4월 24일 상하이지수가 9.3% 폭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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