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중국산 수입 과자류 수거검사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9.18 20:06

-중국 멜라민 분유 함유 여부 조사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의 '멜라민 분유' 파동에 따라 분유가 함유된 중국산 수입 과자류를 수검검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중국서 수입된 가공식품 가운데 분유가 함유된 제품은 초콜릿 가공품, 빵, 과자 등 615건이다. 식약청은 615건에는 중국산 분유를 사용한 제품과 중국에서 수입한 다른 국가의 분유를 사용한 제품이 모두 포함됐다고 전했다.


식약청은 멜라민이 검출된 22개 분유 제품이 사용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소비자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가 온다..에버랜드·롯데월드도 긴장
  2. 2 내년부터 카드로 새 차 구입 어려워진다… 카드 특별한도 축소 검토
  3. 3 "빼빼로인 줄, 부끄럽다"…아이돌 멤버가 올린 사진 정체에 '깜짝'
  4. 4 혼자는 안 죽는다? 중국의 의미심장한 말…미중관계 어떻게 될까[차이나는 중국]
  5. 5 "한국이 도와줘" 트럼프, 윤 대통령에 SOS…이유는 '대중국 해군력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