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8일(17:5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18일 스왑시장을 강타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만에 최대폭으로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FX스왑시장에서 참여해 달러자금을 공급했지만 달러 부족은 해소되지 않았다.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공포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시장을 진정시킬 재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계속해서 패닉 상태를 보일 것 같다"며 "외국인들까지 국채선물에서 손절이 나왔기 때문에 심리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
-그는 이어 "베이시스는 비드가 올라오는 대로 오퍼가 잡을 것 같고 IRS의 경우 본드스왑스프레드 포지션 관련 언와인딩(청산)까지 나오면 시장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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