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실물경제 위기 가능성 거의없어"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9.18 17:36

靑 외교안보수석 "작전계획 5029 추진 사실 아냐"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18일 미국발 금융위기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과 관련 "현재로선 실물경제 위기로까지 파급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가"라고 물은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수석은 아울러 산업은행의 리먼 브러더스 인수 시도와 관련 "인수 가능성을 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조건이 달라 처음부터 결렬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출석한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개념계획 5029'을 '작전계획 5029'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냐는 질의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다만 그는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그 계획을 보완하는 작업은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여지를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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