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증권사 콜차입 완료..자금 경색 완화"

더벨 황은재 기자 | 2008.09.18 16:46

[자금시장 마비]마감보다 30분 앞선 4시30분 마감

이 기사는 09월18일(16:4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증권사의 콜차입 차질 우려가 한국은행의 대규모 자금 지원으로 완화되는 분위기다.

콜차입 마감 시간인 오후 5시보다 30분 앞선 오후 4시30분에 증권사의 콜 차입이 마감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8일 "증권사의 콜차입이 오후 4시30분을 기해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이 3조5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증권사의 콜차입 차질 우려가 사라지는 단계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중 콜금리는 한은의 대규모 자금지원으로 전일대비 10bp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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