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본사조직 개편 단행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8.09.18 11:53

30실·처 68팀 → 24실·처 58팀

한국도로공사가 본사 조직을 통합·축소하는 방식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도공(사장 류철호)은 정부 조직개편의 핵심사항인 대국·대과제에 따라 현행 30개 실·처 단위 조직을 24개로, 68개 팀을 58개로 각각 통합·축소하고 고객지원 관련 조직을 일원화해 고객중심 조직으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도공은 의사결정과 업무 처리가 빨라지고 휴게시설, 고객만족도 조사 등 고객접점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 1개 팀으로 운영하던 해외사업부문을 해외사업처로 확대 개편하고 민간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한 '공기업 해외진출 표준모델' 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계획이 확정되면 지방 조직도 상시 혁신체제로 개편해 효율성 제고와 국민편의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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