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산운용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환을 미룬 펀드는 ELF 5개, 채권형펀드 13개 등 모두 18개로 나타났다. 아이투신운용이 13개로 가장 많고 하나UBS자산운용 1개, 우리CS자산운용 2개, 삼성투신운용 1개, 마이에셋자산운용 1개 등이다.
구체적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기업은행-삼성중공업주가연계파생1', 우리CS자산운용의 △ '우리2Star파생상품KH- 3' △ '우리2Star파생상품KW- 8', 삼성투신운용의 △ '삼성2Star 2Y파생상품16- 1', 아이투신운용의 △ '아이러브코리아회사채1' △ 아이러브코리아회사채 1CLASS A-e △ 아이러브코리아회사채 12M-1 △ 아이러브코리아회사채 12M-1 CLASS A △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2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2CLASS C2 △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3 △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3CLASS C2 △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5 △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5CLASS2 △ 아이절세미인고수익고위험채권혼합 15M-5 △ 아이절세미인고수익고위험채권혼합 15M-6 △ 아이절세미인고수익고위험채권혼합 15M-7, 마이애셋자산운용의 △ MY Dual Star 파생상품 D-1이다.
이 가운데 마이애셋자산운용의 'MY Dual Star 파생상품 D-1'과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기업은행-삼성중공업주가연계파생1', 우리CS자산운용의 '우리2Star파생상품KH- 3', '우리2Star파생상품KW- 8', 삼성투신운용의 '삼성2Star 2Y파생상품16- 1'의 상각률은 80%로 고시됐다.
특히 채권펀드에 강세인 아이투신운용은 모두 13개 펀드의 상환을 연기했는데 모두 채권펀드다. 아이투신은 공시를 통해 "아이투신운용측은 "해당 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채권의 지급보증을 한 리먼브라더스 홀딩스(Lehman Brothers Holdings Inc.)가 15일(미국 현지시각)에 한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파산보호신청(Chapter II)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탁재산 분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펀드는 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 제65조 1항에 따르면 환매연기 사유 및 자금회수에 대한 수익자총회를 개최해 환매에 관한 사항을 의결해야 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상환연기를 발표한 날로부터 수익자총회를 통한 구체적인 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환매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산운용협회의 전자공시(http://dis.fundservic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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