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 CEO공모 50여명 몰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9.18 09:53
안철수연구소를 이끌어갈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뽑는 공개모집에 50여명이 응모했다.

18일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류접수 마감한 결과 무려 50여명이 CEO 응모지원서를 접수했다.

공모 초반에는 지원자가 크게 없었으나, 마감을 2~3일을 앞둔 막판에 지원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이번 공모에는 다국적 IT기업 전현직 인사를 비롯한 외부 인사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내부에서는 현재 CEO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홍선 기술최고책임자(CTO)가 유일하게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8월 오석주 전 대표이사의 사임 후 후임 CEO를 공개모집 방식으로 뽑겠다고 선언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서류전형 작업이 진행 중이며, 2차 면접을 거쳐 이르면 내달 중에는 차기 CEO가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