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에 내가 만든 로고가 다음 대문에?"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9.18 14:58
한글날을 맞이해 네티즌들이 직접 만든 다음 로고가 다음 메인 페이지에 걸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학회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말과 함께 하는 즐거운 글쓰기 세상'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네티즌이 직접 만드는 다음 로고.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 자작 로고는 한글날 하룻동안 다음 초기화면에 적용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10월 3일까지이며 로고가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맥북 노트북 등이 지급된다.


또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쓰기 사용을 주제로 한 손수제작물(UCC)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5일까지 응모된 작품 중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한글학회에서 진행하는 한글날 기념 행사장에 전시·반영된다. 1등인 으뜸기림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이 수여된다.

윤정하 다음 브랜드 마케팅팀장은 "바른말 알리기 운동과 누리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한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온라인 상에서의 올바른 언어문화가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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