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전망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겠지만 대신 내수회복이 수출둔화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수경기가 회복되면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다시 고용창출이 내수회복을 촉진하는 경제 선순환이 기대된다"며 "수출보다는 내수회복의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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