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벨로루시 투자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9.17 14:57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노빅 벨로루시은행 부행장, 나데츠다 예르마코바 벨로루시은행장,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알렉산더 구리야노프 주한 벨로루시대사


굿모닝신한증권은 벨로루시 국영은행인 벨로루시뱅크와 함께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기업을 상대로 '벨로루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벨로루시의 투자잠재력, 성장 전망, 국영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벨로루시뱅크의 국제금융거래 현황과 비전이 소개됐다.

나데츠다 예르마코바 벨로루시뱅크 총재는 "이번 설명회가 양국 경제발전과 상호협력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벨로루시는 러시아와 유럽 두 경제권을 잇는 교량일 뿐 아니라 러시아와 동일관세구역으로서 러시아 진입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구 소련시절부터 집중 육성된 석유화학과 에너지산업, 유리한 지정학적 이점을 살린 물류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3월 벨로루시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벨로루시 진출 희망기업의 금융자문, 투자 금융사 공동설립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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