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스 관계자는 "김영민 회장이 예전부터 교육사업에 관심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차피 가스사업만 계속할 순 없다"며 "새로운 무언가를 추진해야 하는데 교육사업도 그 중에 하나이며 다른 여러 사업들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완전한 비관련사업 다각화이긴 하지만 자본금 규모도 적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주주이해득실을 따지기 힘들다"며 "다만 가스사업 하나만 가지고 꾸려나가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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