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라클은 모바일 금융솔루션 ExMobile(엑스모바일) VM 플랫폼을 이용해 대구은행의 VM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구축한 뒤 이동통신사들의 검수를 거쳐 12월경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대구은행의 VM 모바일 뱅킹을 인터넷 뱅킹과 사용환경이 유사하게 개발하여 이용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금이체, 조회 및 외환서비스와 지로서비스, 신용카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은행을 가지 않고도 휴대폰 및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는 “2000년 제1금융권의 대형 일반은행을 중심으로 시작된 모바일 뱅킹 열풍이 현재 성숙기에 접어들며, 대구은행과 같은 지방은행 및 제2금융권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별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 편의 중심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클은 외환은행 및 하나은행, 씨티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동양증권, 메리츠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SK증권 등에는 모바일 증권 서비스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금융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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