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은행은 중국은행들 가운데 처음으로 리먼 회사채 보유규모를 밝혀 향후 중국 은행들의 리먼에 대한 대출 규모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초상은행은 이날 "7000만달러 규모의 리먼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에대한 리스크를 평가해 매각준비를 할 것"이라며 "그러나 리먼이 발행한 다른 파생상품은 보유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초상은행이 보유한 7000만달러 리먼 채권은 지난 6월 30일 현재 미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채권 보유액 1억8000만달러 보다 작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초상은행 뉴욕 분점은 리먼의 무담보 채권 50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대한 중국은행측의 확인 답변은 아직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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