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부분의 성장과 이익 안정으로 전년대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주택비중이 작아 관련 리스크도 가장 적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 8900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당초 예상했던 인천공항철도 이익 실현(당사 추정 1114억원)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어서 예상보다 순이익이 다소 낮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경쟁사 대비 30%이상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것. 따라서 주가 상승의 관건은 역시 주식 시장과 업종 전체의 상승에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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