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북미지역 실적 개선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9.17 07:23
미국 자동차 판매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 자동차의 3분기 북미지역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짐 렌츠 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이 "북미지역에서 토요타 자동차는 이익을 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요타 자동차는 최근 북미지역에서 픽업트럭, SUV대신 연비가 좋은 소형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 모델 코로라 공장의 가동력을 높이고 야리스의 판매도 늘렸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북미시장에서 2009년 판매 목표치를 기존 310만대에서 270만대로 낮춰 잡았으며 세계시장 판매도 975만대로 추정, 기존 목표치를 내렸다. 이는 유가 상승과 북미지역 경기 위축으로 2분기 순이익이 전년비 28%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