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하루만에 강세 반전 '금리동결+AIG'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9.17 05:58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 AIG가 연준의 지원으로 생존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도 달러 강세 요인이 됐다.

16일(현지시간) 오후 4시3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93센트(0.65%) 하락(달러 가치 상승)한 1.4151달러로 마감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77% 올랐다.


전날 미 증시 급락에 따른 캐리트레이딩 청산 수요로 1년래 최대폭 폭락했던 엔/달러 환율은 1.49엔(1.42%) 폭등(엔화가치 하락)한 106.15엔을 기록했다. 전날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다 이날 미 증시가 반등하면서 반대매매가 급등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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