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코스피 순매도 5300억 육박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09.16 13:02
외국인들의 코스피시장 주식 순매도 규모가 53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1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52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9월 들어 5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것은 지난 10일 5507억원 이후 2번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를 1470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은 자금을 빼고 있다. 운수장비와 금융도 각각 954억원과 917억원의 매도우위다.


반면 통신과 의료정밀은 각각 37억원과 15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이 올들어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은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16일 1조17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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