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우려에 달러 매수 증가"

더벨 이윤정 기자 | 2008.09.16 10:35

[FX Comment]'급격한 자금 회수로 달러 부족 우려'

이 기사는 09월16일(10:3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조지 다비스, RBC캐피털 마켓 수석 FX 테크니컬 애널리스트

"현재 글로벌 성장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회피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져 자금 회수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시장참가자들의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마이클 울폴크, 뱅크오브뉴욕 이코노미스트

"신용 경색이 미국 금융시장에 집중되어 있지만 불확실성과 시장 위기가 재부각되는 상황에서 자금은 일시적으로 미국 달러화로 몰려들고 있다"

스티브 바로우, 베어스턴스 통화전략가


"미국발 악재가 아무리 많이 나와도 시장은 달러 매수에 집중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 같다"

루츠 카포위츠, 바이에른 LB 선임 이코노미스트

"미국 금융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 회피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달러화 가치에도 하락 압력은 상당하다. 지금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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