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팸 꼼짝마..방통위, 상시단속 나선다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09.16 09:51
불법 스팸에 대한 단속이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소속 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에 '불법스팸 상설 단속반'을 운영, 불법스팸에 대한 강력한 조사,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통위의 상설 단속반 운영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단속반은 중앙전파관리소 본소 및 서울, 부산, 대전 등 11개 지방 전파관리소에 설치되며, 사이버경찰청,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불법스팸대응센터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속활동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방통위는 “향후 원 링 스팸 등 날로 지능화되는 불법스팸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IP추적이나 통신망 분석 등 사이버수사기법을 적극 도입해 불법 스패머를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진행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