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안전자산 부각..금리 하락

머니투데이 김동희 기자 | 2008.09.16 09:20
16일 채권금리가 내림세로 출발하고 있다.

국고채 3년 수익률(2008-3호)은 전 거래일 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5.61%, 국고채 5년 수익률(2008-1호)은 0.03%포인트 내린 5.68%에 호가 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 은 전 거래일 보다 16틱 상승한 106.49에 거래되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소식으로 국제금융시장이 혼란에 휩싸이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30원 이상 폭등했지만 채권 시장은 국고채 지표 물 위주의 매수가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은행 채권 매니저는 "주식. 채권. 외환 등의 트리플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채권시장은 조정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재료를 보는 관점이 조금 다를 수 있다"며 "채권은 중장기 국고채 강세요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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