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증시, '리먼+ML' 협공에 2년 저점 추락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9.15 20:08
15일 독일 증시가 2년 저점으로 추락했다.

이날 오후 12시50분 현재(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 하락한 5997.34를 기록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파산 신청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메릴린치 인수 등 미국발 충격에 알리안츠 등 금융주가 일제 급락하고 있다.


알리안츠는 장중 7.2% 밀리며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방크는 7.4% 하락, 2개월래 저점으로 떨어졌다. 업계 2위 코메르츠방크는 8.9% 빠지며 2005년 1월 이후 저점으로 추락했다.

DAX30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2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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