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 리먼에 7억달러 투자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8.09.15 16:22
국내 금융회사들이 파산을 신청한 리먼브라더스에 7억달러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국내 금융회사들은 리먼이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 등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국내 금융회사들은 리먼이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에 많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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