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캐시미어 100% 스웨터 선보여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9.15 14:00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캐시미어 100% 스웨터로 가을 패션시장 공략에 나섰다.

캐시미어는 고가이기 때문에 보통 혼방으로 많이 쓰이는데 빈폴은 이번에 캐주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캐시미어 100% 스웨터를 선보였다. 빈폴은 캐시미어 가운데 최고급품으로 인정받는 화이트 컬러의 내몽고산 캐시미어를 사용했다. 가격은 25만원대.

김수정 빈폴맨즈 책임 디자이너는 "'캐시미어 100% 스웨터'는 최고급 천연소재로 보온성과 기능성이 뛰어나고 다른 어떤 소재보다도 외관이 고급스럽기 때문에 한번 사면 세월이 지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희소가치가 있는 최고급 아이템으로 가을, 겨울 시즌에 차별화된 고급 캐주얼룩을 연출할 때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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