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하반기 대졸 공채 실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9.12 13:01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대졸 공채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일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개발, 게임사업, 포탈서비스, 시스템운영, 정보서비스, 경영지원 등 6개 분야며, 게임개발분야에서는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올해 8월 졸업자 및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10월 9일까지 엔씨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게임개발의 그래픽 업무 지원자는 서류 전형에서 포트폴리오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직무역량평가와 실무면접, 인적성점사 및 임원면접 등을 거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말 발표된다. 채용 규모는 지원자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인력개발실 상무는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도전하면서 발전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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