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에서 잘만테크는 2D 및 3D겸용 모니터인 ‘트라이몬’(Trimon)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소니와 필립스, 도시바 등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업체들이 3D모니터의 핵심부품인 3D필터에 대한 관심을 보임에 따라 OEM사업 진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과 LG, 필립스 등이 차세대 TV로 3D TV를 전시했다”며 “여러 대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3D시장은 특수시장에서 일반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8회째인 이 전시회에는 소니와 필립스, 샤프, 지멘스 등 세계적인 대기업을 포함해 63개국 1245개사가 참가했으며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70여개 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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