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캐쉬백 제도 11월부터 시범서비스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8.09.11 17:10

에너지관리공단-SK마케팅앤컴퍼티 업무협약

탄소캐쉬백 제도가 오는 11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탄소캐쉬백이란 서비스 적용 제품을 구매하면 캐쉬백 포인트가 쌓여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이사 이방형)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탄소-캐쉬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OK캐쉬백의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탄소-캐쉬백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대중교통 등 생활요금 결제나 문화복지시설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저탄소 제품 제조사들의 참여를 독려해 탄소-캐쉬백 혜택이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기존 OK캐쉬백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등록 절차를 거쳐 별도의 카드발급 없이 탄소-캐쉬백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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