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커넬워크' 오피스텔 계약률 91%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9.11 14:50

445실 중 406실 팔려…중소형은 100% 계약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커넬워크' 오피스텔 계약률이 90%를 넘어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공급한 '커넬워크' 오피스텔 445실 가운데 406실이 계약을 체결, 계약률 91.2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면적별로는 83∼92㎡(1군, 126실) 중소형이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137∼188㎡로 구성된 2군과 253∼270㎡로 구성된 3군은 각각 88%, 71%의 계약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청약 당시 8만4500여건이 접수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일반 오피스텔과 비교해 초기 계약률도 높다는 게 업계 평가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5∼26일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또 다른 오피스텔 '센트로드' 264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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