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용경색, 달러 매수 촉매제로 작용"

더벨 이윤정 기자 | 2008.09.11 10:02

[FX Comment]'리먼-산은 협상 불발 예상했었다'

이 기사는 09월11일(09:5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사토루 오가사바라, 크레듯스위스 전략가

"시장참가자들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포함해 신용경색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 정부가 또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경제는 향후 얼마간 계속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달러화 가치에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이안 스타나드, BNP파리바 선임 통화 전략가

"달러화 가치가 하락 압력에 놓이게 되었다.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에 대한 추가적인 소식을 기대하고 있지만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이로인해 은행들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마이클 울폴크, 뱅크오브뉴욕 이코노미스트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달러 매도가 더 거셀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현재 미국 금융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용경색 상황은 오히려 투자자들을 궁지로 몰면서 많은 인터내셔널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수하도록 하고 있다"

스태판 루이스, 인싱거 뷰포트 애널리스트

"리먼브라더스라는 악재에 시장은 꽤 잘 준비되어 있었다. 만약 리먼브라더스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나왔다면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여지며 시장을 움직였을지도 모른다. 시장에서는 리먼 관련한 좋은 소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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