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반' 운영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9.11 11:24
경남은행은 11일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에 마련되는 상담반은 송기용 부행장을 반장으로 중소기업 금융분야의 전문 컨설턴트 3명이 상시 근무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중소기업들은 대출, 외환, 파생상품 등에 대한 효과적인 운용방안과 기업의 신용관리, 신용보증서제도, 정책금융이용 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은행은 최근 경제난에 따른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금융상담과 구체적인 구제방안도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우 경남은행 기업금융본부 부부장은 “중소기업 어려움 타개가 금융회사 입장에서도 부실을 줄이는 길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파트너이자,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에 혼신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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