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브랜드숍 '헬로 T' 문열어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9.11 10:18

을지로 본사에 개설...T브랜드 활용한 T셔츠 등 30여종 상품 판매

SK텔레콤은 11일 T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각종 기획 상품들을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T브랜드숍 '헬로 T'를 서울 을지로 본사에 개설했다.

헬로 T는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인 T브랜드의 디자인요소를 일상 생활에서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확산의 일환으로 구축된 SK텔레콤 최초의 브랜드 상품 판매 매장이다.

을지로 본사 지하 1층에 12평 규모로 마련된 '헬로 T' 매장에선 T로고가 새겨진 T셔츠와 모자, 문구류 등 3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기부금 형식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픈 당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올해 들어 T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SK텔레콤 사내·외 고객들의 자체 제작 기념품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브랜드 상품 기획과 판매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매장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각종 프로모션 제품의 디자인 통일성을 높이고, 브랜드 체험을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헬로 T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운영 방향에 따라 외부 유통망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브랜드숍 '헬로 T'에서 판매하는 상품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