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차판매, 테마파크 부각..5%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9.11 09:36
대우차판매가 송도 테마파크 가치 부각과 GM대우의 신모델 출시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대비 1000원(5.08%)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송도의 테마파크 착공이 올해 12월 이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정된 송도의 부지가치가 테마파크가치 2053억원, 송도유원지 도시개발사업가치 4328억원 등 638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도 부지가치는 대우차판매 시가총액의 1.1배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2011년 사이에 GM대우가 출시할 총 11개의 신모델은 대우차판매 자동차사업부문의 성장과 수익성을 개선시켜 핵심사업부에 대한 불신을 제거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차판매의 2009년 신차 판매량과 자동차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4%,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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