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위즈정보기술, 넥서스투자, H1바이오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위즈정보기술은 차바이오텍 주식 20만주(4.24%) 가량을 보유하고 있고, 넥서스투자는 계열사인 레이더스컴퍼니를 통해 40만주(6.29)를 보유중이다.
H1바이오는 올 초 차바이오텍과 줄기세포 관련 합작법인 설립 논의가 진행됐으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9일 코스닥상장법인과의 합병을 위한 등록법인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근거로 차바이오텍의 우회상장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대혈 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은 그간 꾸준히 증시 입성설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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