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북미·유럽 자회사 통합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9.11 09:31
엔씨소프트가 북미와 유럽지역을 통합 운영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효율적인 게임 개발과 사업 전개를 위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던 북미, 유럽 지역의 조직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북미 지역 자회사인 NC 인터랙티브, NC 오스틴, 아레나넷, 그리고 유럽지역 자회사인 NC 유럽은 통합 운영된다.

통합운영 조직 본부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하게 되며, 초대 책임자는 정동순 NC 인터랙티브 대표가 맡게 된다. 게임개발 총괄에는 제프 스트레인, 퍼블리싱 총괄은 데이비드 리드가 선임됐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북미, 유럽 개발 및 사업 통합 운영을 통해 조직 간 시너지와 빠른 의사 결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순 북미·유럽 통합운영조직 책임자도 "북미, 유럽 지역의 뛰어난 역량을 한데 모아 세계 1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퍼블리셔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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