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는 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로 동결될 것으로 보이나 연말까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준비위원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금융경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하했으나 지난 두 차례 회의에서는 고유가 등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둬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던 미국 경제가 실업률 증가 등 오히려 약화되는 징후가 드러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이 커지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한편 시카고거래소(CBT)의 금리선물 투자자들의 추이를 보면 지난 회의 직후 10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54%로 예상됐으나 최근 낮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