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 위피폐지여부 '가능한 빨리 결정'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9.10 17:00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한국형 무선인터넷플랫폼 '위피'(WIPI) 탑재 의무화 정책과 관련, "가능한 빨리 (폐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위피 의무화정책의 폐지여부에 대한 변재일 의원(민주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최 위원장은 "이통사 간 의견도 다르고, 국내와 외국 업체 간 의견도 다르고 해서 조율이 간단치 않다"며 "가능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위피정책이 저렴한 외국 휴대폰의 도입만을 막고 있는 것 아니냐. 왜 위피 때문에 우리 국민만 50만원, 70만원짜리 비싼 휴대폰을 써야하냐"며 "폐지하려면 조속히 하지 왜 시간을 끄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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