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재환 부검마치고 입관 위해 병원 도착

머니투데이 김겨울 기자 | 2008.09.10 13:05
경호원들이 부검이 끝난 고 안재환의 시신을 가린 채 앰뷸런스에 다시 옮기고 있는 모습 ⓒ송희진 기자

고 안재환의 시신이 부검을 마친 후 입관식을 하기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 안재환의 시신을 태운 앰뷸런스는 10일 오전 11시 46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고 안재환의 시신은 10일 오전 10시께 서울 고대 안암병원에서 유가족 측의 동의하에 부검이 진행됐으며, 오전 9시 45분께 고대 의대 5층 부검실로 옮겨져 약1시간 만에 부검이 종료됐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현장에 동석한 서울 노원경찰서 측 관계자들은 부검이 끝난 직후 취재진에 "자세한 사항은 의사의 구체적인 소견이 곁들여진 뒤 밝힐 수 있겠지만, 시신 발견 당일 밝혔던 것처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가스 중독에 따른 사망인 것은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 안재환 시신 부검에 대한 최종 결과는 약 2주 뒤에 유족에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안재환의 시신의 부검이 진행될 동안 정선희는 또 실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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