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실시간 포함한 시험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09.10 11:44
인터넷TV(IPTV) 본 방송을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

방통위는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IPTV 제공사업자별로 100~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중심의 시험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상용 서비스 개시 전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험 서비스에서는 KBS1, EBS 등 의무전송 채널 위주의 실시간방송과 VoD,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등이 공급된다.

방통위는 네트워크 역시 실제 상용 서비스와 동일한 형태로 구성해 시험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IPTV 사업자별 백본망 구축과 시스템 설치 등의 준비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방통위는 시험서비스 기간 동안 전파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다양한 가입자 망 환경에서 실시간 방송의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술적 개선사항이 도출되면 사업자에 대책을 강구토록 할 예정이며, IPTV 서비스 품질향상과 네트워크 고도화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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