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의 중병설을 고려할 때 어제 북한 정권창건 60주년 기념행사에 불참할 가능성을 예견하고 상황을 예의 주시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김 위원장 중병설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향후 진행상황을 면밀히 챙기고, 상황 진전에 맞춰서 빈틈없는 준비와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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