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0일 강호문 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관절시술사업 관련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기는 시술비의 70%를 지원하며 경기도 수원 소재 이춘택 병원은 시술 및 시술비 30%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시술 대상자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등의 가교역할을 맡는다.
삼성전기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인공관절 시술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에는 최대 80명, 내년에는 1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호문 사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공헌활동이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